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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위대한 장군이 전쟁터에서 1천명 남짓한 병사를 거느리고 1만명이 넘는 적진 한 가운데로 쳐들어가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기로에 서 있었다. 장군은 병사들을 선단에 나누어 태우고 가만히 적진으로 숨어 들어갔다. 병사들은 겁에 질려있었고 자꾸 뒤를 바라보았다. 어떻게 10배나 되는 적군을 물리칠 수 있겠느냐고 서로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이 때 장군은 즉시 모든 배를 불사르도록 명령을 내렸다. 붉게 타오르는 선단을 앞에 두고 장군은 이렇게 소리쳤다. “병사들이여, 우리는 이제 도망갈 배조차 없다. 여기서 싸워 이기지 않으면 죽음뿐이다. 승리냐, 죽음이냐! 자, 병사들이여 어느 길을 택하겠느냐” 이 말에 병사들의 눈빛이 갑자기 달라졌고 살고 싶은 강렬한 소망과 함께 이를 악물고 싸워 드디어 적군을 물리쳤다는 것이다.

시카고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이튿날 아침, 상인들은 큰 허탈감에 빠져 땅바닥에 주저앉아 불탄 자리만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이곳에 다시 가게를 건축하느냐, 아니면 시카고를 떠나 다른 곳으로 옮기느냐를 의논하였는데 결국 마샬필드라는 한 남자만 남겨놓고 전원이 시카고를 떠나기로 결의했다. 떠나는 사람들에게 마샬은 이렇게 소리쳤다. “앞으로 몇 번이고 화재를 당해도 나는 반드시 이 땅위에서 세계에서 제일가는 가게를 재건하겠다.”

결국 그는 뒤에 불이 난 그 땅위에 세계에서 제일가는 빌딩을 지었으며 옛날화재를 기념하기위해 ‘타오르는 소망’을 상징하는 기념탑을 세운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이다.

고인이 된 정주영 회장도 쌀집에서 사원노릇을 할 때 구박하는 주인의 등쌀에 오히려 이담에 반드시 이보다 백배 더 큰 쌀집을 장만하겠다는 소망을 가졋고 끝내 한국에서 제일 가는 부자가 되었다.

미국의 유명한 부자인 애드윈C. 번즈는 부자가 되고 싶은 소망달성을 위한 6가지 원칙을 이렇게 설명했다.

첫째, 당신이 바라는 돈의 금액을 명확히 하라. 단순히 많이 벌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는 얼마를 벌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둘째, 돈을 벌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라. 이 세상에는 대가 없는 보답이란 존재치 않는 것이다.

셋째, 소망을 달성하는 기한을 정하라. 언제까지 얼마를 반드시 벌어야 되겠다는 결심이서야 다음 단게의 목표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돈을 얻기 위하여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즉시 행동에 옮기라. 마치 전쟁터에 나가기 전 치밀한 작전을 수립한 이후 전쟁터에 나가면 주저 없이 싸워야 된다는 이치와 같다.

다섯째, 앞의 4가지 원칙을 종이에 상세히 기술하라. 자신과의 철저한 약속어음으로 생각하라는 뜻이다.

여섯째, 이 선언들을 1일 2회, 되도록 큰소리로 읽으라. 그리고 마음속에 당신이 이미 목표한 돈을 가졌다고 믿어버려라. 믿음은 소망을 이루게 하는 큰 힘이다. 우리나라의 모 여성 보험왕은 자신이 목표한 액수를 종이에 적어 다니며 시도 때도 없이 내가 벌써 이돈을 가졌다고 소리쳤다고 한다.

굳이 돈버는 일만이 소망이 아니다. 어떤 일에든지 소망이 있어야 희망을 가지게 되는 법이다.

불행히도 나는 돈버는 소망을 가져본 일이 없다. 돈버는 일에 종사는 해 보았지만 돈을 꼭 많이 벌어야 되겠다는 생각은 별로 가져보지 않았다. 물론 여기엔 조상들이 물려준 재산이 있어서 물질적인 걱정을 남들보다 덜했기 때문도 있다.

나의 소망은 내가 속한 사회를 위해 나의 능력과 식견들을 써보는 것이었다. 한번의 성공과 네 번의 실패가 내 인생에 기록되어졌다. 내 고향발전에 헌신하고 싶어 하남시정선거에 나서기 도 하였고 어지러운 정치를 바로 잡아 보고 싶어 국회의원 선거에도 나서보았다. 경기도의원선거를 제외하곤 내 소망의 성취를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자리에 연연하거나 소망을 가진 적은 없다.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다만 그런 소망을 성취하기 위해 내 스스로 철저한 준비를 하지 못한 점은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일을 계속할 것이고 진정한 나의 소망인 하남역사의 한 페이지에 바르고 건강한 한 사람이 하남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였다고 기록되어지는 것이다. 어쩌면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 목표를 달성키 위하여 어떤 길을 걸었으며 어떤 과정을 밟았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것이다.